BUTTER, and I’m melting. 💛

http://www.englishow.co.kr/

'잉글리시 하우' 의 줄임말 잉하.
말이 필요없는 곳이다.
영어 원서를 읽을 때 가장 힘든 점이 외로움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그런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파라다이스!

무엇보다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가 확실함. 많고 많은 게시판 중 가이드북 게시판을 가장 먼저 정독 하기를 추천함. 원서 읽기에 없던 열정까지 퐁퐁 샘솟게 되며 막막했던 앞길에 빛이 비춰지는걸 느낄 수 있음.

등업 조건이 있으나 조금만 노력하면 어렵지 않음. 다량의 원서를 자료실에서 받아 읽고 독서 현황 및 감상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응원하는 아름다운 곳임.

특히 처음엔 펭귄 리더스 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혼자 묵묵히 읽는 것이 아니라 리딩 인큐베이터에서 "나 열심히 읽고 이따" 쩌렁쩌렁 티내면서 함께할 수 있음. 그럼 회원들이 오구오구 해줌. 해당 원서는 잉하 사이트에서 다운 가능. 이런 유명한 스쿨북은 유튜브에서 쉽게 오디오북을 찾을 수 있음. 일부는 잉하 사이트에도 있고. 잠들기 전에 이어폰으로 듣다가 자면 기절하듯 잠듬 ㅠ 하.. 끝까지 들어본적이 ㅠ

영어 문장을 눈으로 스윽 읽어서 바로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은 들어도 안들린다고 한다. 듣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는거임.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임. 우리는 영어 듣기가 안된다 귀가 안들린다 라고 하지만 사실은 독해가 안되는거. 일례로 Hello Nice to meet you 는 제아무리 꼬아 발음해도 알아들음. 그런 의미에서 잉하에서 독해 실력을 늘려보자!! 읽었던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귀에 쏙쏙 박히는 경험을 할 수 있음.

입이 마르고 닳도록 추천하는 저렴이 모노 블루투스 이어폰. 가벼움. 저렴함. 음질 좋음. 착용감 좋음. 내돈주고 몇개씩 구입한 추천하고픈 굳 아이템! 심지어 로켓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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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인큐베이터에서는 일단 100권 읽기를 목표로 하고 있음. 나는 아직 31권째ㅠ 느리지만 계속 굴러가는게 목표에요!!

언젠간 영미 베스트셀러 소설을 술술 읽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만원 정도하는 저렴한 가격에 음질도 제법 좋음. 진짜진짜 애정하는 강추 아이템.

우리애는 진짜진짜 재우는데 오래 걸린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시간쯤 가까워 오면 사람 미치는데 그걸 매일 해야하니 흡사 몸에 사리가 생기는 기분임. 애는 무슨 수를 써도 일찍 안자더라ㅜ 그래서 내가 살려고 찾게된게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한쪽 귀에만 꼽는 모노타입.

아이를 재우는 시간에 라디오 / 음악 / 책읽기 / 팟케스트 등 귀에 들리는 다른 목소리에 귀 귀울이면 멘탈을 지킬 수 있음.

이를 위해 필요한 조건.

1. 한쪽 귀는 아이에게 열어놔야 하니 모노타입.
2. 유선 이어폰 안됨. 블루투스여야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도 목에 거는 타입 안됨. 잡아당김ㅠ
3. 제일 중요한것. 재생 중에 불이 깜빡이면 안됨. 예를들어 샤오미 블투 이어폰의 경우 이 이어폰 전원이 들어와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불이 깜빡임. 아이가 관심을 보여 탈락.
4. 귀에 꼽으면 잘 안보여야함. 마찬가지로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탈락 하므로.
5. 비록 불순한 의도이나 음질 및 연결 성능은 좋아야함.
6. 불순한 의도로 사는거니 비싸면 양심에 찔림. 저렴해야함.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온 동네 친구들에게 다 추천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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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구매평도 좋음. 온 동네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다녔을 정도로 나에게는 완소템임. 자기전에 딴짓하기에도 좋음. 옆엔 아이가 자니까 늘 음소거 모드였는데ㅜ 내 핸드폰에 소리를 찾아줌 ㅜ 일할때 이런 제품이 있었다면 야근할때 정말 유용하게 썼을텐데ㅠㅠㅠㅜ

자 이제 단점.

1. 너무 작다. 나같은 헐랭이는 잃어버림ㅠ 야무진 내 친구는 잘만 쓰는데 나는 벌써 4번째 구입ㅠ 내돈주고 구입!! 협찬 광고 아님. 세탁기에 넣은적도 있고 바닥에 굴러다니는걸 아이가 빨아서 침이 들어간 줄 모르고 충전해서 고장난적도 있음.

2. 작으니 어쩔 수 없다만 재생시간이 짧음. 3시간이라고 함. 그러나 다행히 애가 3시간 안에는 자니까 ㅋㅋ 모자란적은 없음.

3. 쿠팡에 로켓이었다가 아니었다가 왔다갔다함. 가격도 9천원대였다가 만원대였다가 해서 쌀때 스페어로 하나 더 사놓음. 이거 없으면 밤에 애 재울때 마음이 너무 힘듬.

4. 볼륨버튼 없음. 사실 이 사이즈에 기대하면 안됨. 사이즈가 작으니 입이랑 멀어서 통화 가능하나 내 목소리가 조근 작은듯? 아쉽지만 상관없음. 주용도가 통화가 아니라.

주 용도가 통화라면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도 괜찮음. 단 그 불 번쩍번쩍 거리는 부분을 전기테이프로 가려야함. 그러면 어둠 속에서 빛나지 않음. 재생시간도 긴편이고 통화 품질도 좋음. 하지만 조금 눈에 잘 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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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적은 아이. 안자는 아이. 잠투정 심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